[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주걸륜이 아내 쿤링에게 다른 남자 배우들과의 스킨십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홍콩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아내 쿤링에게 작품 속 남자 배우들과 손을 잡는다거나, 포옹, 키스신, 베드신 등을 비롯한 스킨십을 하면 안 된다는 금지령을 내렸다.
배우에게 이 같은 제재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주걸륜은 아내 쿤링이 작품에서도 애정행각을 하지 못하게 막은 셈이다.
상대인 쿤링의 반응은 더욱 황당하다. 금지령을 받은 쿤링은 반감은 커녕 "이 금지령은 본인이 주걸륜과 함께 논의한 후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지령의 내용에 대해 동의한다"며 "여자는 결혼한 후에 엄마로서, 아내로서의 이미지를 잘 지켜야 한다며 남편 주걸륜의 말에 복종한다"고 덧붙였다.
주걸륜은 쿤링과 지난 1월 18일 영국 요크셔 한 교회당에서 백년 가약을 맺었고, 결혼 6개월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fender@xportsnews.com / 사진 = 쿤링 웨이보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