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서울 SK나이츠의 김민수, 이승준, 이동준, 박승리 등 혼혈 선수 4명이 자비를 들여 송파구와 강동구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20여 명을 SK 나이츠의 홈 경기에 초청한다.
선수들은 개인별로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모아 1월 15일(금) 오후 7시에 열리 는 인삼공사와의 경기와 23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KT와의 경기 입장권을 구입 해 청소년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남은 금액은 이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SK나이츠는 선수들이 초청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달력, 팬북, 사인볼, 텀 블러, 캐릭터 인형 등을 선물하고 경기 후 기념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 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