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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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오늘(13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6.01.13 11:25 / 기사수정 2016.01.13 11: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원조 록발라더' 김정민이 가수로서의 제 2막을 시작한다.

13일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정민이 오는 3월 19, 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3년만에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정민은 7년 만에 새 싱글 앨범 '먼 훗날에'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가수로서 팬들을 만났다. MBC '일밤-복면가왕'에 자나깨나 안전제일로 출연해 변함없는 음색과 실력을 보여줬고 JTBC '히든싱어4'에는 원조 가수로 출연해 추억을 소환했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새해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워밍업을 마친 김정민은 단독콘서트 '제 2막'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민은 "한동안 가수의 삶을 뒤로 하고 살아오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사무치게 그리웠다. '히든싱어' 등 여러 무대를 함께 하며 팬들 또한 나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올해는 조금 더 가수 김정민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음악으로 직접 인사 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에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김정민의 데뷔곡 '슬픈 언약식'을 비롯해 '무한지애', '애인', '마지막 사랑'등 히트곡들과 록발라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정민의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은 13일 오후 6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울걸즈컬렉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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