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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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사이다 전개…2회 연속 최고 시청률

기사입력 2016.01.13 11:07 / 기사수정 2016.01.13 11: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이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9회가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1%)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딸 홍미래(갈소원)의 병실에서 비자금 문서 원본을 발견한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자금 문서를 차지하기 위한 신은수와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신은수의 복수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강일주(차예련)는 자신의 가방에서 진형우와 관련된 문서가 발견돼 강석현에게 문초를 받았다. 신은수는 따져묻는 강일주에게 "총리님께 '신은수가 15년 전 내가 한 짓과 똑같이 하려고 해요. 아버지' 이렇게 말 할거니? 가서 해봐. 총리님이 널 어떻게 할까"라며 강일주를 압박했다.

우여곡절 끝에 비자금 문서를 손에 쥐게 된 신은수가 강석현에게 "복수를 위해 결혼했어요. 15년 전 비자금 문서를 제 가방에 넣은 사람은 바로 일주에요"라고 폭로한 마지막 장면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육룡이 나르샤', KBS 2TV '무림학교'는 각각 15.8%, 4.0%를 기록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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