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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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끝' 박미희 감독 "(이)재영이가 좀 더 견뎌야 한다"

기사입력 2016.01.12 19:1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이 또 다시 IBK기업은행 앞에서 무너졌다.
 
흥국생명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9-25, 24-2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과의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다.
 
테일러가 23득점으로 분전을 펼쳤지만 뒤를 받쳐줄 국내 선수가 없었다. 특히 토종 주포 이재영은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7득점(공격성공률 21.21%)에 머물렀다. 여기에 팀 범실도 25개나 나오면서 흥국생명은 결국 IBK기업은행에게 승리를 내줬다.
 
경기를 마치고 박미희 감독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라며 "다만 (이)재영이가 공격과 수비에서 좀 더 견뎌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공이 계속 날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를 잘했으면 부담이 덜 할텐데, 다음 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좀 더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걱정하며 "우리 페이스를 유지하고, 고비 때마다 득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인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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