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2 09:12 / 기사수정 2016.01.12 09:15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 현대가 김창수(31)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전북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측면 수비수 김창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에 합류한 김창수는 2004년 울산에서 프로 데뷔해 K리그 통산 186경기 8골 15도움을 올린 베테랑 수비수로 2013년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한 뒤 3년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뛰어난 대인마크와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창수는 2009년 국가대표에 처음 승선했고 2014 브라질월드컵을 비롯해 A매치 통산 22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12 런던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 코칭 스태프는 김창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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