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3
연예

'비정상' 나경원 의원 "지역감정? 정치인들이 부추겼다"

기사입력 2016.01.12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원이 지역감정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0회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게스트로 등장,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니콜라이는 "한국은 왜 지역마다 지지하는 정당이 정해져 있느냐"고 질문하며 "노르웨이에서는 정치가 고향이 어딘지 신경 안 쓴다. 출신 지역보다 개인 능력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경원은 아직 지역감정이 많이 남아있는 사정에 대해 "역사적으로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이용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경원은 "지역감정이 강한 지역 출신들은 출마하면 당연히 당선이 되니까 지나친 자신감이 있거나 그것이 사안에 따라서 자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이념보다 출신 지역이 정당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