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인도네시아 비정상 키키가 한글을 썼던 부족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0회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다니엘은 "한글로 글을 쓰는 부족도 있다고 들었다"고 인도네시아 비정상 키키에게 질문했다. 2009년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도입했다고 알려진 것.
이에 키키는 "찌아찌아족 고유의 말은 있지만 완벽한 표기가 어려웠던 상황이다"라며 한국인 교사가 시범적으로 한글 수업을 진행했고 찌아찌아어의 발음을 한글로 표기한다고 밝혔다.
"지금도 쓰고 있느냐"는 질문에 키키는 "민족 통합 하기 위해서 로마자로 표기해야 한다는 정책이 있다. 지금까지 쓰고 있는진 아직까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자막으로는 중앙 정부의 언어 정책 때문에 찌아찌아족의 한글 도입이 금지되었다고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