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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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 14년만 복귀하나…MBC "'가화만사성' 최종 조율 중"

기사입력 2016.01.11 17:41 / 기사수정 2016.01.11 17: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원미경이 14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11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원미경이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원미경은 남편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며 살아온 희생의 어머니이자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60대 여인 배숙녀 역을 제안 받았다. 

그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14년만의 컴백이다. 2002년 방송된 MBC 드라마 '고백' 이후 미국에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혼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여자주인공으로 김소연이 물망에 올랐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엄마' 후속으로 2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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