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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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천호진, 무릎 꿇었다…일촉즉발 위기

기사입력 2016.01.11 14:47 / 기사수정 2016.01.11 14:47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 위기에 처한다.

11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9회 방송을 앞두고 이성계(천호진 분)가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는 갑옷이 아닌, 관복을 차려입은 채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그의 곁에는 작은 상 하나가 있으며 그 위에는 정체불명의 잔 하나가 놓여 있다. 또 우왕(이현배)의 명을 받고 온 신하들이 매서운 표정으로 이성계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성계의 곁에는 무휼(윤균상), 이지란(박해수) 등 가별초의 장수들이 서 있다. 긴장감으로 가득 찬 이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케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28회에서 우왕은 이성계에게 하사품을 내리겠다 선언했다. 하지만 그 하사품은 자신을 "곡산에서 온 척가라고 한다"고 소개하며 이성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무사 척가(박훈) 였다. 또 28회 엔딩을 통해 척가는 무명과 관련이 있는 인물임이 밝혀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성계는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일까. 우왕이 내린 하사품, 그 뒤에 숨어 있는 위협으로부터 이성계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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