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는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8.8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보다 0.58%p 상승한 수치이자 8주 연속 순간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결과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5' 최고의 1분은 주미연과 이시은의 듀엣 무대였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불렀다.
사실 주미연과 이시은은 과도한 연습으로 인한 성대결절과 목감기로 목에서 쇳소리가 날 정도의 최악의 컨디션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최선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에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이 내린 목소리다. 둘 다 소름 끼쳤다", "주미연목소리 최고다. 들으면 그냥 눈물나네요", "마지막으로 노래한다는 절실함이 전달된 이시은 양이 최고였습니다"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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