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곽도원이 영화 '곡성'과 '아수라'를 통해 연달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개봉을 앞둔 '곡성'에서 곽도원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경찰이자 아빠 종구로 분해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곡성'은 '추격자', '황해'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자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곡성'을 통해 타이틀 롤을 맡은 곽도원은 극 전체를 이끌어가며 주연으로서의 면면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어 '아수라'에서도 곽도원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수라'에서 곽도원은 검사 김차인 역을 맡아 황정민과 '곡성'에 이어 연달아 호흡을 맞췄다. 곽도원이 맡은 김차인은 황정민이 연기하는 악덕시장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로 지독한 검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수라' 역시 곽도원뿐 아니라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등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곽도원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명품 조연을 넘어 대세 배우가 된 곽도원이 탄탄한 내공과 검증된 연기력으로 2016년에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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