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배우 임지연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다부진 진행 실력과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상속자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임지연이 게임 호스트로 등장했다.
임지연은 더 하우스의 상속 대리인이자 게임 호스트를 맡아 런닝맨 멤버들에게 진행 되는 미션 상황을 안내했다.
게임 도중 임지연 찬스를 이용하면 땅의 2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임지연은 "밑져야 본전"이라며 센스 있게 유재석에게 자신을 어필해 라이터 켜기 게임에 참여했다. 하지만 그녀는 하하에게 패배했고 집문서까지 뺏겨 유재석을 한 순간 노예로 전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5라운드 막대기 빼기 미션에서는 개리를 대신 해 놀라운 집중력으로 1등을 차지하며 개리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미션 도중 "나이스으"라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당찬 매력과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능숙하게 게임 호스트 역할을 소화해냈다. 또 게임 실력까지 뽐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임지연은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적응도 빨리했고 즐겁게 촬영했다. 다음에 또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유재석 선배님을 도와 게임 실패를 만회하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키 오브 라이프'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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