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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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YP 아성은 굳건했다…YG 위너와 호각세

기사입력 2016.01.11 09:1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수지X백현의 '역대급 콜라보'냐, 1년 5개월 만 컴백한 위너냐. SM, YG,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제대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위너는 11일 0시를 기해 송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 '사랑가시'를 선공개곡으로 발표했다. '사랑가시'는 11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올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총 5개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7일 0시 발표된 수지 백현의 듀엣곡 '드림'의 아성도 굳건하다. 현재 '드림'은 11일 같은 시간 멜론, 지니, 몽키3에서 1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위너 케이윌 등 이른바 '음원깡패'들의 습격에도 왕위에서 내려올 생각 없다.
 
이렇듯 SM, YG,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들의 대격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각사 아이돌 가수들이 저마다 맞붙게 된 경우는 흔치 않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사랑가시’는 감미롭고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주축으로 송민호, 남태현의 개성있고  감성 가득한 애절함이 진하게 담긴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특히 시 같은 슬픈 가사로 연인이 겪는 이별의 애틋함을 절절히 드러냈고 이별 후 그리움과 허전함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사랑가시’라는 말로 잘 표현해 귀를 사로잡는다.
 
'드림'은 따뜻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와 달콤한 백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꿈꾸듯 달콤한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담아냈다. '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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