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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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걸스데이 넘어 배우 방민아로

기사입력 2016.01.11 09:04 / 기사수정 2016.01.11 09:0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배우 방민아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당차고도 속깊은 여고생 백현지로 출연중인 민아가 러블리한 연기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민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비중 있는 역할로 안방극장에 출격했다. 엄마 유선(이도경 역)과는 친구같은 딸로, 민혁(윤성민 역)에게는 당돌한 여자 친구로 활약 중인 민아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성장일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무엇보다 백현지 캐릭터는 민아와 꼭 맞는 옷처럼 잘 어울렸기에 시너지 효과가 배가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등장과 동시에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민아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드라마는 물론 촬영 현장의 공식 비타민으로서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민아는 연기에 대한 부담만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선배 배우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아의 연기돌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할아버지 백회장(김응수)의 초대로 그의 집에 가게 된 현지가 똑부러지는 말과 눈웃음 애교로 가족 모두를 무장해제 시켰다. 이에 백회장은 그동안 인정하지 못했던 도경(유선)을 결국 받아들이고 함께 살 것을 권유해 현지네 가족이 드디어 재결합하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태원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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