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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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준호, 리얼한 만취 연기 '폭소'

기사입력 2016.01.10 22: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리얼한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웰컴백쇼' 코너에서는 김준호가 리차드 김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송병철이 진행하는 기네스쇼에서 위스키 많이 마시기에 도전해 백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고자 했다.

김준호는 송병철이 "마시다가 취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취하는 게 뭐냐"고 되물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폭풍흡입을 하는가 싶더니 7잔째에 위스키를 뿜었다. 송병철은 괜찮은지 물어봤다. 김준호는 "저는 위스키를 가글처럼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뒤돌아서 노상방뇨를 하는 자세로 있더니 급기야 마지막에는 상의와 하의를 다 벗은 채 테이블 위에 누워 있었다. 만취한 김준호는 송병철을 보고 혀 짧은 소리로 "아빠"라고 부르며 제대로 취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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