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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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임시완 "매 작품마다 기분 좋은 긴장감 가진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08 20:26 / 기사수정 2016.01.08 20: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오빠생각'을 비롯한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8일 오후 8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했다.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는 한상렬 소위를 연기한다.

이날 임시완은 오프닝 인사에서 아역 정준원이 "오늘 보니까 예쁜 누나들이 많이 오셨네요"라고 말했던 것을 인용해 "오늘 예쁜 누나들이 많이 오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변호인' 이후 3년 만에 작품에 돌아온 느낌에 대해서는 "긴장은 항상 된다. 영화로는 3년만이지만 제가 전에도 '미생' 드라마를 계속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3년이라는 세월이 제게는 기다림의 시간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3년에 대한 의미는 없고, 똑같이 긴장됐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작품 할 때마다 항상 책임감도 생기고 스스로에 대해 잘 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다. 그래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항상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1월 21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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