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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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북미 수익 1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새롭게 쓰는 흥행 역사

기사입력 2016.01.08 11:28 / 기사수정 2016.01.08 11: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아바타'를 제치고 북미 역대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새로운 기록을 써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7억 6440만 달러(한화 약 9126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역대 영화 북미 흥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전에 역대 북미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한 영화는 7억 60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2009년 개봉작 '아바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철옹성 같은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7년 만에 깨트리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리즈다운 위엄을 보였다.

'아바타'가 흥행 수익 7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걸린 기간은 72일인 반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단 16일 만에 7억 달러를 돌파하며 북미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제치고 전 세계 영화 흥행 수익 4위에 등극, 앞으로의 흥행 신기록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은 세계 2위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중국 개봉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국내에서 개봉했던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흥행 기록을 뛰어 넘으며 300만 관객을 돌파, 국내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앞으로 어떤 흥행 역사를 써 나가게 될지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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