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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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강호동, 얼굴 터질듯한 열창 '혼신의 라이브'

기사입력 2016.01.08 10: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한 강호동이 얼굴이 터질듯한 ‘심멎 열창’을 보여줬다. 

설 연휴 방송 예정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측은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김범수의 듀엣 파트너에 도전한 강호동의 노래 영상을 공개했다.
 
'판타스틱 듀오'의 세 번째 가수로 김범수가 공개된 가운데, 강호동이 그의 듀엣 파트너에 도전해 예능 최초로 출중한 듀엣 실력을 뽐냈다. 김범수가 부른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에 맞춰 노래를 부르게 된 강호동. 

공개된 영상에는 강호동이 많이 긴장되는 듯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그의 긴장을 풀어주려 함께 심호흡을 하는 김범수의 여유 있는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강호동은 노래가 시작되자 "어어~ 떨려~"라면서 "아임 레디~"를 외친 후 멜빵바지의 끈을 잡고 조금씩 시동을 걸어 귀여운 안무와 필 충만한 애드리브의 향연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그는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심장이 멎을 듯한 열창으로 큰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와 함께 김범수는 음원을 틀어놓은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와 함께 섹시한 웨이브까지 선보였다. 그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라이브는 물론 강호동과 자연스럽게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으로 명불허전 라이브 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범수는 자신의 '듀엣 가이드 영상'의 보컬 1순위로 강호동을 직접 선택했고, 강호동 역시 평소 많이 아끼는 동생 김범수를 위해 이를 단 번에 승낙을 했다. 강호동은 이에 '나타나'를 며칠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촬영 현장에서 숨이 끊어질 듯한 열창으로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판타스틱 듀오'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창정-전현무, 박명수-김구라-이연복의 듀엣 영상이 앞서 공개됐다. 설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캡처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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