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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산다' 김승우·김정태, '라스'도 접수한 유쾌 케미

기사입력 2016.01.07 10: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김승우, 김정태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김승우와 김정태는 '잡아야 산다'의 개봉 하루 전날인 지난 6일 '라디오스타'에 오만석, 이태성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솔직하고 화끈한 모습을 보인 이들은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먼저 "2016년 새해 첫 코미디 '잡아야 산다'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반가운 인사말을 전한 김승우는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껏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김승우는 "현장에서 김정태의 말도 안 되는 애드리브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많이 났다"며 화기애애한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MC들이 "잘생긴 배우들은 애드리브를 못하나?"라고 묻자 김정태는 "잘생긴 배우들은 애드리브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정우성이라도 안 하겠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보였다. 또한 김승우는 "영화 속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투 무술인 크라브마가를 훈련 받았다"며 직접 무술 시범을 선보이기도 해 영화 곳곳에서 펼쳐질 생생한 리얼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김정태와 오만석은 소속사 대표로 있는 김승우에게 "자동차를 바꿔 달라. 엔진오일을 갈아 달라"며 갖은 불만을 토로하는 등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정태가 술에 취하면 춤을 춘다는 김승우의 남다른 주사를 밝히자 춤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김승우는 일명 믹서기 골반춤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로 7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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