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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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신인왕 출신' 우완투수 펠리스와 계약

기사입력 2016.01.07 09: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신인왕 출신 우완투수 네프탈리 펠리스(28)가 해적선에 탑승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가 펠리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을 강화했고, 포수 토니 산체스를 지명할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른 펠리스는 2009년 20경기에 나와 31이닝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고, 본격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 2010년에는 70경기 4승 3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으로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2011년 역시 32세이브를 올리는 등 활약을 했지만 2012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부진이 계속됐다. 2014년 2014년 2승 1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1.99로 부활을 하는 듯 했지만 지난해 다시 3승 4패 평균자책점 6.38으로 주춤했다.

닐 헌팅턴 단장은 "펠리즈는 베테랑 구원투수로 2014년에는 부상 전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2016년 우리 팀 불펜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보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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