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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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임시완 "전작 의식 안해, 독립적으로 연기"

기사입력 2016.01.06 16:40 / 기사수정 2016.01.06 17: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임시완이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빠생각' (감독 이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했다.

'오빠생각'에서 임시완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연기한다.



'변호인' 이후 '오빠생각'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에 나선 임시완은 이날 "첫 주연작인데, 전작과의 다른 차이점은 느끼지 못하고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극 중 지휘 장면 등을 연습했던 것을 떠올리며 "지휘는 그냥 연습을 했다.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까를 찾는 것부터가 어려웠다. 영화가 끝나기 직전까지 계속 연습했던 것 같다"고 설명을 더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할 때 전 작품을 의식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독립적으로 연기하려고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1월 21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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