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이 역대 감독·확장판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배우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이 인증샷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5일 8만848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100만4891명을 기록, 역대 감독·확장판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는 앞서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누적 706만6254명)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합치면 약 800만 명이 영화를 본 것으로, 식지 않는 '내부자들'의 인기를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영화의 주역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은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 및 새해 인사를 전했다. 6일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손가락으로 나란히 숫자 1과 0을 표시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이병헌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전했고, 조승우는 "영화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백윤식은 "조금은 더 나아질 2016년을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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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