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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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신민아, 반지보다 소지섭 진심에 감동

기사입력 2016.01.05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신민아가 소지섭의 진심에 감동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최종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에게 선물한 목도리 방울을 풀기 시작한 김영호. 그러자 반지가 나왔다. 김영호는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 거기서 여기까진 와주지?"라고 두 팔을 벌렸고, 강주은은 김영호의 품에 안겼다.

김영호는 "아프게 할지도, 힘들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강주은이랑 살고 싶다. 평생"이라고 강주은에게 반지를 주며 "강주은은 이제 내 꺼"라며 사랑을 맹세했다. 앞서 김영호가 남긴 소원은 '오 마이 비너스 강주은'이었다. 

김영호가 자신에게 준 목도리가 김영호가 직접 만든 것이란 사실을 안 강주은은 "목도리는 영호 씨가 직접 만든 거니까 반지는 목도리에 딸린 별책부록"이라며 김영호의 정성과 진심을 알아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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