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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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돌아온 전미선, 순간최고시청률 20% 돌파

기사입력 2016.01.05 09: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반전 엔딩을 장식하며 분당 최고시청률 20%를 돌파했다.
 
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27회에서는 이방지(변요한 분)와 분이(신세경 분)의 어머니 연향(전미선 분)이 의문의 조직 무명의 아지트인 금월사에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놀라운 것은 과거 어머니를 찾아 헤매던 어린 땅새(이방지)에게 ‘연향을 절대 찾지 말라’고 단단히 일렀던 길선미(박혁권 분)와 연향이 한 곳에 거처를 두고 있었다는 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향의 출현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점차 베일을 벗고 있는 조직 무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육룡이 나르샤' 27회에서 무명의 실체를 쫓던 이방지가 길선미와 막간 혈투를 펼친 장면은 전국 분당 최고 시청률인 20%를 기록했다. 이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부터 연향이 등장한 반전 엔딩까지 시청자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전개가 펼쳐졌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또 전미선의 깜짝 등장은 짧은 순간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미선의 합류는 모든 캐릭터들이 치열한 연기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에 무게감을 더함은 물론, 정도전-이성계(천호진 분) VS 무명의 새로운 대결 구도를 구축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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