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5 09:14 / 기사수정 2016.01.05 09: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은수(최강희 분)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석현(정진영 분)을 등에 업고, 다시 한 번 집안의 실세임을 입증했다.
은수는 허락 없이 본가로 돌아온 일주를 꾸짖는 석현을 ‘여보’, ‘당신’ 등 애교 있는 말 한 마디로 녹아 내리게 만드는가 하면, 하루 전 만해도 자신을 무력으로 대했던 일도(김법래)에게 ‘어머니’라는 호칭을 받아내는 등 소리소문 없이 강석현 가의 실세로 올라섰음을 과시했다.
그 누구의 말에도 꿈쩍 않던 강석현을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은수라는 것을 깨달은 주변 인물들이 서서히 꼬리를 내리는 장면에서는 통쾌함마저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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