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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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극중 맹공남 캐릭터, 대사 힘들었다"(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04 20: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연석이 영화 속 바람둥이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4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조규장 감독과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예고편 속 내레이션 주인공이 본인인 것에 대해 "'동물의 왕국'을 패러디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쉽게 뱉을 수 있는 대사가 아니었는데 감독님의 디렉션이 아무렇지 않고 편하게 기사를 해달라고 하셨다"며 "그게 가장 힘들었다. 감독님이 쓰실 때를 이해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문채원은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 때 대사가 센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반복해 연습하다 보니 점점 무덤덤해졌다"며 "그런데 현실이라면 아주 당황스러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문채원과 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오는 14일.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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