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2 18:24 / 기사수정 2016.01.02 18:30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곽시양과 김소연이 결혼식을 치렀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과 김소연은 결혼 100일을 맞아 웨딩드레스 투어를 즐기던 중 가상결혼 종료 미션카드와 청첩장을 받게 됐다. 결혼식 전까지 서로 떨어져서 생각해 본 후 9시까지 예식장에서 다시 만나지 못하면 둘의 가상결혼은 끝나게 되는 것이었다.
김소연이 먼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도착해 초조한 마음으로 곽시양을 기다렸다. 곽시양은 9시가 다 돼서야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이로써 곽시양과 김소연은 가상결혼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두 사람은 단 둘이서 결혼식을 시작했다.
곽시양은 사회를 보면서 갑자기 예물교환에 대해 말했다. 예물을 준비하지 못한 김소연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곽시양은 김소연이 잃어버린 커플팔찌를 대신할 새 팔찌를 보여줬다. 알고 보니 곽시양은 팔찌를 사느라고 결혼식장에 빨리 오지 못한 것이었다. 김소연은 곽시양의 배려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뽀뽀교환이 진행됐다. 곽시양은 김소연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김소연은 곽시양의 볼에 뽀뽀를 화답했다. 결혼식을 마친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계약서도 없어졌으니까 마음껏 행복해지자 싶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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