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해병대 수색대대에 입소한 4인의 멤버들이 당황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병대 수색대대에 입소한 4인의 멤버들 허경환, 동준, 줄리엔강, 임철(딘딘)이 해병대의 극강 훈련인 ‘맥과이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맥과이어 훈련’ 이란 맨몸을 헬기에 묶고 헬기와 함께 상공을 나는 훈련으로, 적지에서 긴급 퇴출시 사용되는 퇴출 훈련이다. 보기만 해도 쇼킹한 이 훈련에 멤버들은 당황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맨 몸에 안전장비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안전을 위해 꽉 조인 장비들이 온 몸을 조여와 말 못할 고통(?)에 시달렸다. 헬기가 시동을 걸고 이륙을 시작하자 멤버들의 몸이 천천히 하늘로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치 굴비처럼 엮여 헬기와 함께 상공을 날았다. 엄청난 바람과 말 못할 고통에 충격도 잠시, 이내 두 눈에 들어온 황홀한 절경에 모두 할 말을 잃고 감격했다고 한다.
해병대의 블록버스터급 ‘맥과이어 훈련’ 이야기는 3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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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