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무후무한 대체불가 캐릭터로 이름 높은 김병만의 치명적 약점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리얼노동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김병만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치명적 약점이 밝혀졌다.
김병만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주인집 할머니를 위해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다. 계단을 새로 만들기 위해 드릴로 바닥을 깨고, 터를 다지고, 벽돌로 새 터를 다지는 대 공사.
한참 공사가 진행 중인 도중에 김병만은 갑자기 귀를 틀어 막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병만의 보조를 자처한 개그맨 양세형이 바닥의 흙을 삽으로 정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김병만은 “쇠 긁는 소리를 싫어한다”며 진저리를 쳤다. 출연진들은 전무후무 대체불가 캐릭터인 김병만도 약점이 있다며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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