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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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PD "바보 캐릭터 정준하, 공간지각능력 뛰어나"

기사입력 2015.12.29 11:4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코드' 한주희 PD가 정준하를 칭찬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에는 한주희 PD,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이 참석했다. 오현민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갑자기 현장에 등장한 정준하는 "아침부터 예정에 없었던 '무한도전' 촬영, 그곳에 무도 촬영장에서 탈출했다. 양쪽에서 욕 먹고 있는 상황이다"고 웃었다.

한 PD는 "정준하가 원래 바보 캐릭터가 강한데, 의외로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다. 도형에 관한 문제는 거의 다 푸는 성향이 있다. 첫 녹화 끝나고 의외의 모습을 느꼈다"고 전했다.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출연진들은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혀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매 회 탈락자를 선정한다. 탈락자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는 한 층씩 올라가고, 오직 최후의 1인만 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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