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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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김희철 "연예계 대표 게이머? 두뇌 아닌 컴퓨터 게임"

기사입력 2015.12.29 11: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희철이 '코드'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에는 한주희 PD,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이 참석했다. 정준하, 오현민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김희철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다. 천재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게이머로 소개돼 있다. 나는 좋아하는 게임이 두뇌 게임이 아닌 컴퓨터, 휴대전화 게임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출연 제의가 왔을 때 회사에서 기대를 안 한 것 같다. 그런데 출연하는 동안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코드' 출연하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닌 가슴이 따뜻해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것이 나의 신념이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출연진들은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혀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매 회 탈락자를 선정한다. 탈락자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는 한 층씩 올라가고, 오직 최후의 1인만 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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