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8회에서는 정상훈이 게스트로 등장, 2015년 세계의 빅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미국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붙이고 있는 트럼프의 막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타일러는 "트럼프는 국민의 '정치적 불만족'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다. 파리 테러 사건 전까지 했던 얘기는 다 중국 얘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파리 테러 이후 생긴 불만족과 공포를 이용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전략이라는 것.
이어 타일러는 "트럼프 지지층은 국민의 10프로로 추정된다. 나머지 대부분은 반대한다"며 "얼마 전 트럼프가 국조인 독수리를 옆에 놓고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는데 독수리한테 공격을 당했다. 이에 심지어 독수리도 싫어한다는 말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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