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더블루 김민종·손지창, 90년대 수놓은 하이틴스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블루가 선풍적인 인기로 1980~90년대의 상징이 된 스타로 꼽혔다.

2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8090'을 주제로 그 시절 가장 눈부셨던 청춘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더블루는 3위에 선정됐다. 1990년에 데뷔한 손지창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 주목을 받은 김민종은 듀오를 결성했다. 초콜릿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당대 하이틴 스타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콜릿 광고의 CM송인 '너만을 느끼며'를 부른 두 사람은 1992년 더블루를 결성하게 된 것이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두 사람은 그룹 해체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 

2009년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을 수록한 리메이크 앨범으로 14년 만에 팬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 그들의 리얼한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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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