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유아인, 강하늘, 이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좋아해줘'가 제목을 '좋아해줘'로 최종 확정하고 2016년 2월 개봉한다.
대책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좋아해줘'는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일찍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이미연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스타 드라마 작가 조경아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은 인기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를 연기한다.
최근 하차한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은 남 좋은 일이 취미인 오지랖 넓은 오너 쉐프 정성찬 역을 맡았고,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브라운관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은 최지우는 하는 일마다 뒤통수를 맞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으로 분해 한층 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 이수호 역을, 이솜은 드라마 PD 장나연역을 맡아 톡톡 튀고 발랄한 모습으로 전작인 '마담 뺑덕'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맘껏 자랑할 전망이다.
'좋아해줘'는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랑까지 만들어가는 현 세대를 반영한 영화로, 여섯 남녀의 연결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설레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영화의 콘셉트를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해 '좋아해줘'로 제목을 최종 결정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세 커플이 모여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영화 '6년째 연애중'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보여줬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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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