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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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문정희, 민낯+무릎 나온 바지 '리얼 연기'

기사입력 2015.12.28 12:00 / 기사수정 2015.12.28 12: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정희가 한층 리얼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공식 안방해결사 문정희(김은옥 역)가 홈웨어 패션을 선보였다.

극 중 집안에서의 은옥은 목 늘어난 티에 무릎 나온 바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리얼함을 살리고 있다. 

문정희는 극의 묘미를 살려내기 위해 집에서 촬영하는 신 만큼은 노메이크업의 얼굴로 임한다. 자신이 집에서 입는 남편 옷을 직접 챙겨올 정도로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문정희는 "밖에 나갈 때는 남편 기를 살려주기 위해 성실히 꾸미고 나가지만, 대문 안으로 들어오면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내일 반찬을 고민하는 아내의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지친 촬영 스케줄에도 늘 밝은 얼굴로 현장의 파이팅을 주도하고 있다. 촬영 초반부터 스태프들의 이름을 거의 외웠을 만큼 현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촬영장에 간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직접 끓여온 차를 가져와 배우들에게 선물하며 살뜰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방송에서 은옥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태수(정준호 분)에게 결국 이혼을 요구했다. 갈림길에 선 부부가 위기를 어떻게 궁금증을 자아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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