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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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기적' 내레이션 참여…아프리카 어린이의 아픔 전한다

기사입력 2015.12.28 09:44 / 기사수정 2015.12.28 10:5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아픔을 내레이션에 담는다. 

28일 TV조선 송년 특집방송으로 '기적-안성기와 진보라의 차드 이야기'가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는 안성기가 내레이션을 맡아 21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어린이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안성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아프리카 차드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 '기적'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돼 뜻 깊다"며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적-안성기와 진보라의 차드이야기'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진보라가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한 내용이 담긴다. 차드는 아프리카 사헬 사막지대에 위치해 가장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곳으로,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전세계 3위로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고 불리는 곳. 진보라와 유니세프 측은 영양, 식수, 질병 등 어린이들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살핀다. 

한편 '기적-안성기와 진보라의 차드 이야기'는 2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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