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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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김영철 "'연예대상' 상 꼭 받고 싶다" 욕심

기사입력 2015.12.28 09:27 / 기사수정 2015.12.28 09: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영철이 상 욕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2015년 대세 김영철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영철은 29일 열리는 2015 연예대상 시상식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연예대상'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가 와 있는 것을 보고 "나 정말 대상 받겠어 이러다가 이 방송 언제 나가는 거냐"며 쑥스러워했다.

김영철은 '우정상 받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말에 "우정상 받으면 안 나갈 거다. 보이콧 선언했다"며 농을 쳤다.

김영철은 "대상이나 우정상이나 최우수상 어떤 상을 받아도 다 좋은데 강호동이 옆에서 초를 친다. 상을 안 받는 게 더 웃길 거라고 한다. '네가 뭐라도 하나 받을 분위기인데 베스트 커플상 받고 다 안 받는 게 웃기다고 하더라. 자기도 받아봤는데 사람들이 2, 3일만 지나도 다 까먹는다고. 까먹는 거 받고 싶냐고 물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꼭 받을 거다. 당일과 다음날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며 웃었다.


이성배, 양승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 아침'은 생활과 관련된 시사, 유익한 정보, 사회 이슈 등을 르뽀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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