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천상지희 완전체 컴백? 다시 뭉치면 재미있을 것" [화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천강지희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스테파니는 최근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돼 마네킹과 콜라보로 이색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스테파니는 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테파니는 '최근 god, 클릭비, 터보 등 재결합 바람이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는데, 천상지희는 계획이 없나?' 라는 질문에 "사실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니다. 다시 뭉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다들 개인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멤버들 간 서로의 의견도 중요하다"며 "여지는 있다. 하지만 제가 좀 잘 돼야 하지 않겠나. 솔로 컴백한 지 6개월도 안 됐다. 그리고 우리 그렇게 올드한 그룹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테파니는 '만약 3인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여자 솔로 가수끼리 뭉쳐서 콜라보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아끼는 후배 현아, 귀여운 에일리, 지나가 함께 하면 뭔가 무지막지한 무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015년 여름 3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스테파니는 '프리즈너' 위로위로' 등을 발표, 가수로 재조명 받았다. 이후 '라디오스타' '런닝맨' '가족의 조건-집으로'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테파니의 천상지희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와 반전매력 화보는 'GanGee' 1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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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