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탄생 전문' 이윤정PD, '치인트'도 열풍 만들까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정PD와 만났다.

오는 1월 4일 첫 선을 보이는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이윤정 감독이 작품의 수장으로 나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윤정 감독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은 여심에 남심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또한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살려내는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은 수많은 팬들과 마니아를 탄생시켰다.
 
이어 이윤정 감독은 tvN '하트 투 하트'에서는 주목을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와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가진 여자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안방극장까지 힐링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처럼 작품마다 마니아를 탄생시켜왔기에 그의 이번 도전도 관심을 끈다.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색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높은 것.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