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7 20:00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2015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연예대상에 참석한 멤버들은 시상식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김종민의 최우수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마침내 김종민은 박명수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종민은 긴장한 나머지 수상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한 채 무대에서 내려왔다.
김종민은 시상식이 끝나고 대기실에 앉아 "내가 싫다"며 "내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뭐가 아니냐. 잘해서 받은 거다"라고 격려해줬다.
마음이 진정된 김종민은 횡설수설했던 수상소감과 관련해 제작진, 멤버, 가족을 향한 감사 인사로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엉뚱하게 "내가 가수라고 생각했다"는 말이 튀어나온 것이라 설명했다.
또 수상소감 중 기자들과 누리꾼을 언급했던 이유는 이번 시상식을 앞두고 김종민에게 상을 줘야 한다는 식의 기사가 많아 그 덕분에 수상한 것 같아서였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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