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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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양현석 "박진영은 내과, 유희열은 정신과 의사"

기사입력 2015.12.27 18:41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5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류진이 엇갈린 평을 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6회에서는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노래는 잘 부르지만 또 듣고 싶진 않다"는 혹평을 들으며 유희열 덕분에 기사회생한 18세 CM송 가수 류진.  

류진은 조원들이 뽑은 1위 후보였지만, 인터뷰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각종 CM송 등의 활동을 해오면 가수의 꿈에 가까워질 줄 알았는데 해왔던 모든 걸 버려야 하니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무대에 선 류진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 청량한 목소리를 뽐내며 무대를 마쳤다. 양현석은 "안테나에서 가장 좋은 영향을 받고 온 참가자"라고 말문을 연 양현석은 자신은 외과의사, 박진영은 내과 의사로 비유하며 "정신과 의사(유희열)에게 가서 노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닫고 온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유희열은 류진을 격려했다.

반면 박진영은 "여전이 앞에 있는 사람 만족시키려는 노래로 들린다"며 여전히 정형적인 느낌을 아쉬워하면서도 "노래는 정말 잘 한다"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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