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월동준비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JTBC '타인의 취향' 녹화에서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집안 일을 나눠 하며 겨울맞이에 나섰다.
월동 준비를 위한 이불 빨래와 김장을 놓고 팀 대항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최근 ‘게임돌’이란 별명까지 얻은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기피 항목인 이불 빨래를 하지 않기 위해 병뚜껑 멀리 던지기 게임을 하며 언성까지 높이는 등 치열하게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김장을 담당하게 된 멤버들은 대야도 없이 거실 바닥에서 김장 양념을 하는 등 엽기 주부의 모습을 보여 주변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소금에 절인 배추를 헹구지 않고, 어설프게 간을 보면서도 입을 모아 “맛있다”라며 만족한 듯 웃음을 지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타인의 취향’에서는 겨울맞이 김장에 나선 서프라이즈 외에도 오랜만에 복싱장을 찾은 유병재와 유규선의 스파링을 볼 수 있다.
서프라이즈의 좌충우돌 월동준비기는 27일 오후 9시 40분 ‘현생 인류 보고서 – 타인의 취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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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