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라미란이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다가 또 망신을 당했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6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남편 김성균(김성균)의 부탁으로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라미란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곡한 후, 과감하게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라미란의 무대는 준비한 반주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라미란이 선곡한 음악 대신 "계란이 왔다"는 계란 장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라미란이 계란 장수의 늘어난 테이프를 고쳐주겠다며 냉동실에 넣었던 것을 계란 장수가 실수로 라미란의 테이프를 가지고 갔던 것.
결국 라미란은 반주 없이 입으로 노래를 흥얼 거리며 춤을 췄고, 심사위원의 제지를 받은 후 무대에서 끌려 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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