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최무성, 소매치기 당한 김선영 위해 직접 나섰다 '믿음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최무성이 김선영을 위해 나섰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는 김선영(김선영 분)이 목욕탕 청소를 하고 돌아오다가 가방 소매치기를 당했다.

이날 김선영은 봉황당 최무성(최무성)에게 가방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사실과 함께 “매일 다니는 길인데 무서워서 어떻게 다니냐”라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김선영은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자 황급히 벽으로 붙었고, 자신을 기다리는 최무성과 마주쳤다.

최무성은 가방 소매치기를 당해 무서워하던 김선영이 걱정돼 일부러 골목길까지 나와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던 것.

김선영은 그제서야 안심이 된다는 듯 웃어 보였고, 두 사람은 말 없이 조용히 집까지 함께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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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