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박원순(59) 서울시장이 잠실 돔구장 건립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실야구장 제대로 된 돔구장으로 만들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한 야구팬이 "축구의 반 만큼이라도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멘션에 대한 답변이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2016 시즌부터는 넥센 히어로즈가 목동야구장에서 둥지를 옮겨 고척돔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고척돔은 시설 및 교통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돔구장에 대해 언급한 것. 서울시는 지난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와 컨벤션,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는 복합돔구장을 설립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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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