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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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조민기 "욕 방송 원해, 카타르시스 폭발할 것"

기사입력 2015.12.24 17:08 / 기사수정 2015.12.24 17:0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조민기, 현영, 서경석이 1인 미디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조민기, 방송인 현영, 전미영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향력 있는 1인 미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접 1인 미디어를 하면 무엇을 하고싶냐는 MC의 질문에 조민기는 "욕 방송을 하고 싶다"며 "결정적일 때는 방송에서 다 삐 처리가 된다. 전혀 욕을 안 할 것 같은 사람이 옷을 잘 차려입고 욕을 하면 카타르시스가 폭발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현영은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삶 속에서 여유가 사라진 것 같다. 그래서 꽃꽂이와 같은 취미생활을 대신해 대리만족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민기는 "거기에 욕을 살짝 얹자"며 달콤한(?) 유혹을 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공부 방송을 하고 싶다. 수능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암기만큼은 자신있다"며 각자만의 특색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8시 2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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