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조민기가 '썸'이 싫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조민기, 방송인 현영, 전미영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기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썸이 싫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썸을 이해할 수 없다"며 "나 같은 경우에도 심지어 내 이름으로 통장도 없을 때 결혼했다. 그러나 내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사실 아내가 순진무구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현영이 "잘생기셨잖아요"라고 하자 조민기는 "사실 맞다"고 재치있게 받아 치면서도 이내 진지하게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용기있게 말하지 못하고 곁에서만 맴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미영 교수는 썸에도 트렌드가 있다며 남녀가 많이 쓰는 채팅어, 시간별로 많이 보내는 메시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8시 2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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