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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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남신' 지창욱 "첫 중국 드라마, 언어 장벽 느껴"

기사입력 2015.12.24 16:32 / 기사수정 2015.12.24 16:3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지창욱이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이 주연을 맡은 중국 드라마 ‘나의남신’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창욱은 중국어와 중국 동북지역 사투리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인 배우로서 중국드라마에 출연할 때 언어가 가장 큰 장벽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지창욱은 쌍둥이 형제 1인2역으로 등장한다. 지창욱은 "첫 중국 작품이기 때문에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연기할 때 다른 배우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가끔은 상대방의 눈빛으로 대사가 끝났는지 판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두 여주인공과의 키스신을 촬영할 때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에 "아직 키스신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왕효신과 장령지 두 배우와의 키스신이 기대된다"고 덧붙었다.

지창욱은 드라마 제목인 '나의 남신'의 정의에 대해 "우선 잘생긴 얼굴에 빛이 나는 남자를 남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외모를 봤을 때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마음 속의 생각과 긍정적 에너지 등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남신'은 까칠한 남자 왕위안(지창욱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양하이이(왕효신) 사이에 일어난 로맨스를 그린다. 중국 인기 감독 고선명과 작가 시린의 조합으로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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