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2015 미스유니버스 우승자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광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대만 ETtoday에 따르면 필리핀의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 광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는 "안녕, 나는 최시원 부인이다. 만나서 반갑다. 내 남편은 네 남편보다 유명하다", "사랑한다. 최시원. 당신이 최고다", "방금 일어났는데 어젯밤 꿈 속에서 동해가 내 남자친구가 됐다"라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팬들은 "미스유니버스도 슈퍼주니어를 좋아하다니 자랑스럽다"라는 반응이 보였다. 더불어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가 미스유니버스 무대에서 파란색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것도 슈퍼주니어를 상징한 색이기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피아 알론소 워츠바흐는 지난 20일(현지 시간)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미스유니버스 공식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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